#10기 #D반 #포트폴리오제작 작성 노하우
한국광고아카데미 A반 AD 전성민
이번 수업은 단임 선생님과 강의로, 단순히 결과물을 정리하는 차원을 넘어 종합광고대행사의 시각에서 포트폴리오를 바라보고 학생이 아닌 광고인으로서 포트폴리오를 바라보는 시간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포트폴리오 수업은 곧 한광아의 마무리를 상징하며, 다른 시각을 통해 자신의 작업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강의에서 강조된 핵심은 포트폴리오는 단순히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설명하는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광고대행사는 결과물보다 기획 의도와 전략, 그리고 표현과의 일관성을 본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전략이 광고의 90%이며, “What to say”가 명확해야만 “How to say”가 힘을 가진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직무별 포트폴리오의 방향성도 명확했습니다. 아트디렉터는 비주얼 중심, 카피라이터는 카피 자체를 주인공으로, AE는 전략 중심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기획자는 데이터와 근거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정답’으로 설득해야 하며, 광고만큼 마케팅 공부도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흔한 실수로는 뻔한 결과물과 데이터 부재가 지적되었습니다. 전략 없는 표현은 설득력이 부족하고, 근거 없는 기획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종합적으로 이번 강의에서 얻은 가장 큰 배움은 포트폴리오가 단순한 작품집이 아니라, 나의 전략과 의도를 증명하는 도구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은 “Stay hungry, stay foolish”라는 말로 광고인의 초심과 열망을 잃지 말 것을 당부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