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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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A반 #브랜디드콘텐츠 마케팅 전략

2025-09-22 10:55:13

0908 브랜디드콘텐츠 마케팅 전략 강의 후기

 

강사: 차이커뮤니케이션 박주연 상무님

작성자: 한국광고아카데미 10기 A반 임세빈

 

 

 

#10기 #A반 #브랜디드콘텐츠 마케팅 전략

 

광고를 피곤하다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고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더이상 TVC만을 정답이라고 할 수 없는 시대에 광고인을 꿈꾸며 여러 고민이 생기던 중 많은 도움이 된 강의였습니다. TV보다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OTT의 다양화에 따라 플랫폼에 맞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 이제는 레거시 미디어의 한 방이 사라지고 다양화된 마케팅 영역의 흐름에 맞게 광고회사 역시 컨설팅 영역까지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으며 특히 ‘광고가 없지만 광고가 넘쳐나는 세상’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미디어가 변화함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달라지지만 결국 마케팅, 컨설팅이란 소비자와 브랜드, 제품, 서비스 등을 연결하는 것이라는 본질을 잊지 말아야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강의에서 이야기해주신 실제 캠페인 사례들을 통해 광고와 컨설팅의 본질적 역할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노출을 늘리고 액션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처한 상황, 소비자 인사이트, 매체 환경 등을 고려하여 타겟 소비자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도달 가능한 전략을 도출해야한다는 것을 사례를 통해 확인 가능했습니다. CJ 고메의 사례에서는 배달음식과의 경쟁에서 강점이 될 수 있는 USP를 설정해 먹는 순간에 집중하고 ‘갓먹’이라는 표현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며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와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으면서도 해당 브랜드만이 할 수 있는 차별적인 what to say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기획자로서 좋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였습니다.

 

유튜브에서 보았을 때는 그저 재미있는 콘텐츠 정도로만 생각했던 하이트진로의 이슬라이브 사례 역시 전략적인 기획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사례였습니다. 주류 광고법 변경에 따라 매체 노출에 제약이 생긴 상황에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이라는 전략을 활용한 점이 광고기획의 필요성과 힘을 느끼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광고와 마케팅 상황에서 수많은 특이사항과 제약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러한 점들을 잘 활용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해결해내는 과정이 AE가 해야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상황 속에서도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한다는 점을 잊지 않고 대안을 생각해내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광고가 더 이상 일방적 메시지 전달만으로는 경쟁력을가질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미 광고를 피하기 바쁘고 브랜드가 의도한 메시지를 있는 쉽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소비자가 듣게끔 만드는 것, 흐름을 잘 읽고 효과적인 매체를 사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번 강의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본질을 붙잡는 AE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새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