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D반#국제광고제 출품 노하우 및 전략
이번주 2교시에는 제일기획 김윤호 팀장님이 국제 광고제 출품 노하우 및 전략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국제 광고제 출품 관련된 정보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프랑스의 전기차 충전소 수상작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전기차 보급 관련 문제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배경에서 전기차 충전 관련 문제를 해결한 사례였습니다. 프랑스는 땅덩어리가 넓지만 전기차
충전소가 많지 않아 전기차 보급에 문제를 겪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플러그 인이라는 앱을만들었습니다. 시골에 전기차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집에서 충전할 수 있는 충전 기계를 갖고 있다는 사실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지역으로 여행가는 사람들이 에어비앤비처럼 충전소를 찾아서 예약하고 갈 수 있도록 한 어플입니다.
두번째로 소개해주신 수상작은 농인의 신고 시스템을 개선한 사례인데요. 가정폭력이나 데이트 폭력의 상황에서도 소리를 낼 수 없어서 신고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신고할 수 있게끔 하는 시스템을 만들었고 그것이 결국은 말을 못하는 농인들이 신고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아카데미 시상식 관련된 세부적인 정보와 수상 장면을 보여주시는 것을 통해 좋은 크리에이티브란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어떤 크리에이티브든 문제를 정의하고 발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고 이 문제를 어떻게 브랜드와 엮을지 고민하는 것, 마지막으로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결과물을 풀어내는 것이 크리에이티브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칸 라이언즈 출품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짚어주셔서 광고를 공부하고, 공모전을 준비하는 학생으로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