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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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A반#해외광고트렌드 이해

2024-11-19 10:45:37

#9기#A반#해외광고트렌드 이해

 

해외광고트렌드 이해_A반 이지수

 

다양한 해외광고사례를 통해 AI의 필요성을 설명해주신 부분이 기억에 남았다. 여러 사례 중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도브의 사례다. AI에게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키워드를 주면 백인 여성, 완벽한 피부를 가진 여성의 이미지가 형성된다. 하지만 ‘accoring to dove real beauty ad’라는 키워드를 추가하면 AI는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피부를 가진 여성의 모습을 그려낸다. 도브의 20년이 넘는 real beauty캠페인의 연장선을 AI에게서 찾은 것인데,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도브의 정체성, 그리고 향후 광고에 AI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말을 통해 미래의 도브의 정체성까지 그려내는 좋은 광고라고 생각한다.

 

이 사례를 통해서 배울 수 있었던 것은 AI는 이제 what 아니라 how의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나도 최근 광고활동을 하며 AI의 정체성을 크게 느꼈지만 어떻게 배워야 할지 막막하던 참이었다. 그런데 이번 수업에서 미드저니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AI의 배움에 대한 벽이 많이 허물어졌다. 직접 미드저니를 사용해보는 과정 자체가 AI에 대한 어려움과 낯섦을 극복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였다. 챗gpt에게 프롬포트 작성을 부탁할 때 어떤 식으로 이야기하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지 배울 수 있었는데, ‘챗gpt에게 페르소나를 정해줘라’라는 유용한 팁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캐나다, 영국, 일본, 태국 등 각 나라의 광고의 특징과 그 특징이 나오게 된 배경 등을 설명해주셔서 궁금했던 나라 별 특징을 알 수 있었다. 항상 태국의 광고는 어떻게 이렇게 유쾌할 수 있을까?라는 궁굼증이 있었는데, 광고주가 대행사에게 큰 터치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그리고 동시에 왜 나는 궁금해만하고 찾아보지는 않았는지 반성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앞으로는 궁굼증을 해결로 즉시 바꾸는 힘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외에도 밈이나 인플루언서, 알고리즘, 아날로그테크 등 변화하는 세상 속 광고인인 내가 어떤 부분에 주목하면 좋을지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