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D반#데이터를 활용한 통합마케팅 전략
9월 12일, 펜타클 김대영 상무님께서 ‘데이터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 전략’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먼저, 데이터 크리에이티브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개념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크리에이티브란 데이터,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합친 개념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획 인사이트를 제작했을 때, 나의 생각뿐이었던 것을 데이터를 근거로 뒷받침해 누구나 쉽게 설득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스텔라 맥주의 역사성을 강조하기 위해 데이터 크리에이티브 활용한 사례를 보면서 데이터의 중요성, 데이터를 활용한 크리에이티브에 대해 몸소 배울 수 있었으며, 이처럼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찾아 광고주와 소비자를 설득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덧붙여 펜타클에서도 이러한 데이터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데이터를 활용해 What to Say과 How to Say보다 'Who to Say'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즉 어떠한 타겟을 설정한 것인지 구체화하여 그에 맞는 구매자에 초점을 맞추는 크리에이티브가 효과적이라는 내용이 흥미로웠습니다. 이 덕분에 결국엔 최종으로 설득할 사람은 구매자, 즉 타겟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광고인이 좋아하는 광고와 소비자가 좋아하는 광고는 다를 수 있다는 내용의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저도 광고인이기 전에 소비자이기에 다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지만 앞서 설명들은 데이터를 활용했을 때, 광고인과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광고는 어느 정도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타겟의 구체적인 상황과 심리를 고려한 맞춤형 메시지 전달이 중요하다는 내용과 브랜드 회상을 유도하는 명료하고 공감 가능한 광고가 효과적이라는 내용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나에겐 어떤 광고가 좋은 광고인지’와 ‘사람들에게는 어떤 광고가 좋은 광고일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닥터캡슐, 배민 커넥트, 티맵, 홍이장군 등 데이터를 활용한 여러 광고 전략 케이스 스터디를 배우면서 데이터는 모든 형태의 정보와 자료가 데이터가 될 수 있으며, 설득에 가장 좋은 수단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흔하지 않고 잘 찾은 데이터는 크리에이티브 설득의 보조 수단으로, 숨겨진 가치를 찾아 전달하는 데 활용한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모두가 찾을 수 있는 데이터가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몰랐던 데이터를 활용할 줄 알아야 전략에 큰 힘이 되는 보조 수단으로써의 역할이 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역할과 효과에 대해서 몸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