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D반#광고사진촬영 실습(4)
광고사진촬영실습 4회차 수업은 좋은 제품사진을 촬영하는 다양한 팁과 기법을 배우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로는 카메라의 높이, 빛의 활용, 화면 구성, 순간 포착 등이 있었으며, 이러한 팁들을 통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골든아워 시간대에 윤슬을 촬영하는 것을 좋아해서 16시에서 18시 사이에 사진이 가장 멋있게 나오는 시간이라는 말에 ‘내가 윤슬이 예쁘게 잘 나오는 시간대에 잘 촬영을 하고 있었구나’하는 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피사체를 파악하고 카메라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은 제품 사진을 찍는 방법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촬영은 많이 찍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품 사진 촬영에 있어서 조명의 중요성을 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시선이 머무는 것에 대해 매우 편안하게 생각한다는 구텐베르크의 독서종력에 기반하여, 사진에서도 시선이 좌상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내용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를 통해 빛의 방향과 강도가 사진의 분위기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파트에서 가장 인상깊게 들었던 부분은 피사체가 있는 사진에서는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의 밝기 차이가 명확해야 한다는 점과, 상의 일부분이라도 배경에 묻히지 않게 하여 피사체의 깊이와 질감 형태가 나타나게 촬영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요소들로 인하여 피사체가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별로 준비한 '가을' 주제의 광고 사진 발표 시간을 통해 다른 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가을이라는 하나의 주제만으로도 다양한 광고 컨셉이 도출된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발표에 앞서, 국제 광고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이 소개되었는데, 사진을 전공한 학생들의 작품과 비교했을 때, 우리가 제작한 광고 사진은 컨셉이 명확하게 드러났으며, 공모전 수상작들은 제품 사진의 퀄리티가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광고 산업에서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