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A반#광고사진촬영 실습(4)
4번에 걸친 광고 사진 실습을 통해 ‘사진가가 자기 표현을 위해 찍는 사진’과 ‘사진의 공리적인 측면을 고려해 광고에 가장 적합한 사진’을 찍는 방법이 크게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광고사진실습’ (4) 수업을 수강한 후, 조명에 대해서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조명은 광고 사진에서 특히 중요한 요소로, 피사체의 형태와 질감을 강조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점, 조명의 비율과 그에 따른 사진의 콘트라스트가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배웠습니다.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흰색 피사체를 흰색 배경에서 촬영할 때의 주의사항이었습니다. 흰색 피사체가 배경에 묻히지 않도록 하는 방법과, 피사체의 깊이와 형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흰색 피사체를 회색 배경에서 촬영할 때, 피사체가 배경보다 조금 더 밝게 표현되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시각적으로 흰색 피사체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실제 촬영을 통해 이론을 적용해보는 경험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조명 조건을 설정하고, 피사체의 위치를 조정하며 최적의 조명 비율을 찾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조명의 각도와 세기에 따라 피사체의 콘트라스트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실험하면서, 광고 사진에서 조명의 중요성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피사체의 질감과 형태를 살리기 위한 조명 조절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조명이 너무 강하거나 약하면 피사체의 디테일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밸런스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광고 사진을 촬영하는 데 필수적이었고, 앞으로 대상을 원하는 분위기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광고 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광고사진실습’ 수업은 초반 ‘광고 사진’ 에 대한 정의를 넘어, 마지막 회차까지 오며 조명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해 주었고, 광고 사진의 기초를 다지는 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배우고 익힌 내용들을 앞으로의 사진 작업에 적극 활용하여 더욱 발전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얻은 경험은 ‘광고’로서 사진을 찍는 시각을 넓히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