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A반#매체 바잉의 이해와 전략
8월 26일에는 SM C&C 손병극 부장님의 ‘매체 바잉의 이해와 전략’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매체 광고 측정’과 ‘2024 트렌드 리포트’ 두 가지를 중점으로 강의해 주셨습니다.
'매체 광고 측정' 강의에서는 광고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GRPs(Gross Rating Points)와 CPRP(Cost Per Rating Point)와 같은 지표들이 광고 캠페인의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GRPs는 광고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몇 번 노출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캠페인의 전체적인 도달 범위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반면, CPRP는 프로그램의 시청률 1%를 올리는데 들이는 비용으로 광고의 효율성을 판단하는 척도가 되는 지표입니다.
또한, 광고 도달률(Reach)과 노출 단가(CPM, Cost Per Mille)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습니다. 광고 도달률은 특정 광고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했는지를 측정하는 반면, CPM은 천 회 노출당 광고비를 의미합니다. 이 지표들을 통해 광고의 효율성을 보다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지와 구매라는 광고의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러한 지표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작용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매체 광고의 측정 지표들이 실제 광고 전략 수립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2024 트렌드 리포트' 주제에서는 현 트렌드와 디지털 전망, 고객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Consumer’ 부분에서는 '초개인화 마케팅'과 '고객 경험의 고도화'가 마케팅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데이터와 AI 기술의 발전으로 각 소비자에게 맞춤형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더 정교하고 개인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또, '고객 경험의 고도화'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이 브랜드와 상호작용하는 모든 접점을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미디어와 마케팅 환경이 어떻게 변화할지를 예측하며, 이에 대비해 기업들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해 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