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고아카데미 수강후기]
8기 기획 김연진 수업명 : 해외 광고 트렌드 이해 / 강사명 : 빅밴드 이희정 CD
이번 수업은 해외 광고 마케팅 중 성공한 사례들을 예시로 진행했습니다. 평소 해외 광고를 쉽게 접하거나 레퍼런스로 삼기엔 진입 장벽이 높아, 국내 광고에 주로 관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업으로 인해 광고 트렌드는 국내외를 구분하지 않고 알아 둔다면 하나의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레퍼런스를 그저 나열하는 수업이 아니라 관련하여 성공요인 및 시사점을 짚어 보는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 깊었습니다.
총 3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부분은 바로 바비 MKT입니다. 바비 MKT에서는 국내에서는 비록 좋은 평을 받지 못했지만 해외에서 성공을 한 마케팅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밈 마케팅과 콜라보 마케팅, 컬러 마케팅 등을 진행한 바비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의 정서를 저격하여 큰 성공을 하였다는 점을 바탕으로 자세하게 성공 요인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비는 [핑크색, 유비쿼터스, 바이럴]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컬러인 핑크, 그 핑크 파워를 여기 저기서 다 볼 수 있게 만들자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 3가지의 방법을 사용했습니다.1) 바비 핑크 컬러를 적극적으로 활용2) 광고 뿐 아니라 어디에서나 눈에 띄게3) 바비 팬덤들의 자발적 바이럴과 밈 확산
뒤이어 취업을 목표로 하는 예비 광고인들에게, 광고인이 해야 하는 필수 행동인 아카이브에 대해 강조하시며 아카이브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저는 이 수업을 듣기 전 좋은 광고를 보면 타인에게 공유하거나 감탄만 하고 넘어가곤 했습니다. 레퍼런스로 쓰고 싶을 때 ‘혹시 이거 기억나?’라고 물어 다시 찾아봤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기존에 넘기던 방식이 아닌 아카이브를 하며 광고인에 한 발자국 다가가고자 합니다. 카피, 문구, 영상 콘텐츠, 비주얼, 트렌드, 지식, 정보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유익했습니다.
특히 영상 콘텐츠의 경우 링크를 저장하기 보다는 직접 다운 받아서 저장을 해라. 라는 말이 가장 인상에 깊었습니다. 유튜브나 여러 사이트에 올라 온 영상이 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대비하여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는 강사님이 생각하는 신입/인턴 [기획-카피-아트]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해당 직무에 해당되는 지인들에게 물으며, 보다 정확하고 깊은 정보를 제공해주셨다는 점에서 감사했습니다.
말씀해주셨던 부분 중 기획 업무를 희망하는 제게 부족했던 점은 바로 ‘광고 마케팅 관련 액티비티’입니다. 누가 봐도 열심히 살았던 사람이 되기 위해 한국광고아카데미에 더욱 열정적으로 임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 8기 김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