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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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워크숍_2회차 #1023

2019-10-25 09:12:50

오늘은 제일기획 정혜경 CD님의 ‘카피라이팅 실습 워크샵’ 두 번째 수업이었습니다.

 

 

이번 수업은 특별히 CD님께서 지난 주에 내주신 과제를 해오고, 피드백을 해주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주 CD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좋아하는 광고’와 ‘카피가 좋은 광고’ 두 가지를 가져오고, 그 중에서 하나를 골라 카피를 다시 써보는 과제를 내주셨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가져온 광고들이 겹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광고는 정말 각자의 생각과 취향의 영역이라고 하신 CD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각자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CD님의 첫 번째 강의였던 ‘카피라이팅 기술’의 내용들이 실제 광고로 실현되는 예시도 발견할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예를 들어, ‘에어비앤비’의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SK텔레콤’의 ‘동물 없는 동물원’ 등의 광고를 보며 “좋은 생각 자체가 좋은 아이디어”가 된다는 강의 내용의 연장선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카피 쓰는 팁에 대해서 말씀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바로 가끔씩 의도적으로 영어식, 일본식의 번역체 느낌으로 써보는 것이었습니다. 문법이 조금 맞지 않는다든가, 어순을 바꿔보면 색다른 느낌이 들어서 평범한 문장도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옛날 ‘오피러스’ 자동차 광고의 ‘당신을 감탄합니다’의 카피가 그러한 예시입니다. ‘당신을’이 아니라 ‘당신에게’라고 문법을 의도적으로 맞추지 않음으로써 ‘당신’을 강조하고 새로운 느낌을 내었습니다.

CD님께서는 가끔 한글을 영어로 써서 생경함으로 주목을 끌어내기도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평범한 단어들과 문장들이 생각치도 못하는 위치에 놓이니 신선한 문장이 되는 것 같아 신기했습니다!

 

 

그 외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두 경쟁사 브랜드의 광고를 비교하시며, 실제로 타겟 세대에게 어떤 광고가 더욱 반응이 좋은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저희도 질문을 듣고 의견을 나누며 광고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광고제에서 상을 받는 사회적 문제를 담은 광고를 좋아하는 광고로 뽑은 수강생들도 많았습니다! 여전히 사회적 문제나 소외 현상에 대한 응원 메세지를 담은 광고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는 것 같다고도 말씀해주셨습니다.

 

 

 

 

많은 수강생들이 신입사원처럼 카피를 잘 써왔다고 칭찬해주셔서 이번 기수에 대한 자부심이 생기는 수업이었습니다!! 새롭게 알게 된 좋은 광고들도 있고, 실무자이신 CD님 입장에서 광고와 카피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던 수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