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후기

교육생후기

#팀빌딩_2회차_#190925

2019-09-30 14:53:40

지난 수요일은 두 번째 팀 빌딩 시간이었습니다
저번 첫번쨰 팀 빌딩 시간에 이어서,
담임사용설명서’라는 친근하면서도 강렬한 소제목과 함께

한국광고아카데미는 어떤 장소이고
담임선생님이 경험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 아카데미를 걸쳐서, 광고라는 세계에 발을 들일 준비를 하고 있는 우리에게
광고계에 대한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해 주신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의 두번째 팀빌딩 강의도
저희 한광아의 ‘전종열’ 담임선생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광고’라는 직무 내에서 각각의 직책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가
그 직무를 함께 수행하는 우리들은 어떤 자세로 광고를 대하면 좋을까
와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광고대행사가 담당하는 ATL Print와 관련된 모든 일을 담당하며
광고 제작 중 마지막 단계를 담당하는 AD

 

 


 

방송이나 음악에서의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다른 PD들과 다르게
클라이언트와 제작 사이에서 ‘조율자’역할을 담당하는 PD

 


 

광고 중에서도 우리에게 친숙한 ‘CF’를 담당하면서
CF의 구성과 제작을 담당하는 연출

 

그 외에 얘기해주신 여러 직무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광고회사의 규모와 역할에 따라서 세세한 부분들은 다를 수 있지만

직책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면, 자신이 지켜야 할 책임과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고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광고를 배우시는 분들은 익숙한 ‘용어’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광고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면광고에서 쓰이는 용어들

H/L : Head Line
O/H : Over Head
S/H : Sub Head
L/C : Lead Copy
B/C : Body Copy

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해주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고관련 전공을 들을 기회가 없었던 분들에게는

각각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유익하게 전달되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강의를 따라가는데에 편안하게 느껴졌는데

아마도, 각각의 개념에 설명할 때 해당하는 ‘예시’를 보여주시면서

바로바로 그 개념들이 언제, 어떻게, 어떤 식으로 쓰이는지 얘기해 주셨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사실 이번 강의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강의 마지막에 얘기해주신

‘한국 광고 아카데미’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어떤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지를 얘기해주신 점이었습니다.

 

저희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인 이상

자신의 아이디어나 해결방안이 정말 좋고 소중하게 느껴졌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동안

저희들은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얘기하고, 싸우고, 소통하게 될 거 같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건

자신의 아이디어만큼

함께하는 팀원분들의 아이디어도

그 아이디어를 가져오기 위해서 노력했던 시간들도

그만큼 존중받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도 본격적인 커리큘럼이 시작되기 전에

이렇게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말하는 것과 써져 있는 것은 다르다

모든 사람의 시선-취향이 내 맘 같지 않음을 받아들이자

그리고, 자기 선호 의견이 아니라

‘논리’로 싸워라, ‘팩트’로 싸워라, ‘근거’로 쌓아라

 

이 조언을 들으면서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쓰이고 안 쓰이고가 아니라

우리들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의식은 무엇인지

우리 아이디어 중에 그 문제의식에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누구의 아이디어이든 상관없지만

우리들의 목소리를 가장 잘 대변하고

우리들의 목소리가 전달되고자 하는 대상에게 잘 닿을 수 있는

그런 광고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

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유독 이 말이 더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담임선생님께서는 ‘한국광고아카데미’가 앞으로 저희들이

열어갈 광고인생에서

부족함이 있다면 ‘깨닫고

부족함이 ‘무엇인지’ 알고

6개월 동안 알고, 배워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한국광고아카데미는

그 긴 ‘광고인생’의 한 교차점이지

마지막 장소라고 얘기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저희는 많은 분들과 만나고 많은 것에 대해서 알고 얘기하면서

그것들을 다 녹여내면서 ‘광고’하게 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들이 경험해본 적 없는 상황도

많이 직면하게 될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광고아카데미’에서는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광고지식’이 있음에도

이를 다시 내려놓고, 차근차근 기초체력을

쌓아갈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얘기해 주셨습니다.

 

그러니, 이 시간과 장소는

최선을 다해서 생각하기도 하고

최선을 다해서 깨지면서

여러 번 반복하는 시행착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곳에서 좋은 결과물과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이 곳에서 수상을 할 수 있고

이 곳에서 좋은 인연들을 만들어 갈 수도 있겠지만

아닐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저희들이

몰입해서 최선을 다한다면

광고를 대하는 ‘태도’

광고를 만드는 ‘태도’

를 배운다면

 

언젠가는 저희들 각자 앞에 놓여있는 ‘벽’을 넘을 수 있는

‘요령’ 을 얻을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되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행착오라는 것이

혼자서는 외롭고, 갈피를 못 잡고, 힘들지만

여기에선 같은 관심사와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언제든지 자신을 ‘사용해 달라’고 이야기해주시는 선생님들이 있으니

서로 서로 도와가며 성장할 수 있을거란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간엔

그 ‘시행착오’의 여정을 함께할 팀원들과

9분의 ‘멘토분들과의 만남’과 ‘워크숍’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떤 분들과 함께, 어떤 것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되는 교육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동기분의 후기를 기대하며

지금까지, 안경잡이 기획자(를 노리는) 4기 수강생 여운종이었습니다 : )